기존벽지가 실크벽지면 기본적으로 전부 제거를 하고, 합지라면 들뜬 곳이나 가장자리 등 도배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 위주로 선택적으로 제거 합니다. 합지라도 전부 제거를 원하면(뒷면 진한 벽지의 비침 우려 등) 인원이 추가(면적에 따라 다름)되어 이를 제거하고 벽지를 부착합니다. 다만, 기존 시멘트 벽면이나 석고보드 면이 100% 드러나게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기존 벽지가 4겹 이상(일반적인 상황이 아님) 켜켜이 덧붙여 있다면 연장작업으로 인한 비용 추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벽’지’위에 ‘수성/유성’ 페인트가 칠해진 경우

인원이 추가(면적에 따라 다름)되어, 접착력을 증강시켜주는 부자재(아크졸 등)를 추가해 벽지를 부착합니다. ‘수성/유성’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벽지의 제거를 요청하는 경우 인원이 추가(면적에 따라 다름)되어 시공합니다.

2. 벽’면’위에 ‘수성’ 페인트가 칠해진 경우

인원이 추가(면적에 따라 다름)되어, 접착력을 증강시켜주는 부자재(아크졸 등)를 추가해 벽지를 시공합니다. 벽’면’위에 ‘유성’ 페인트가 칠해진 경우 인원이 추가(면적에 따라 다름)되어, 별도의 접착제(인테리어 필름 시공 등에 사용하는 프라이머)를 도포 후 벽지를 부착합니다.

3. 발포지가 시공되어 있는 경우

인원이 추가(면적에 따라 다름)되어 이를 긁어내어 제거하고 초배시공을 한 후 벽지를 부착합니다.

4. 패브릭으로 시공되어 있는 경우

제거가 가능한 경우 인원이 추가(면적과 벽모양에 따라 다름)되어 이를 제거하고 초배시공을 한 후 벽지를 부착합니다. 기존 벽면의 디자인(홈 파임(알판) 등은 부직포로 띄움 시공)은 그대로 살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5.단열재로 시공되어 있는 경우

- 아이소핑크 단독마감(단열공사 후 별도 마감이 없을 경우) 표면이 너무 미끄러워 도배 시공이 불가합니다. 본드를 전체 도포해 시공할 수도 있지만 품질 저하의 문제로 인해 서비스 불가합니다.

- 스티로폼으로 마감되어 있는 경우 합지 도배만 가능합니다.

- 이보드(아이소핑크+마감재)로 단열공사 마감시 혹은 석고보드로 별도 마감시에 도배 시공이 가능하지만, 이미 시공된 판 간의 단차가 심하다면 초배시공 후에도 육안상 드러날 수 있습니다.

- 우레탄폼 자체만으로 마감시 면이 고르지 않을 뿐 아니라 도배 후에도 내부 우레탄폼 변질로 인한 벽지 변색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우레탄 실란트 등으로 반드시 마감 해 두셔야 도배 시공이 가능합니다.

이 외 방음/흡음재 등이 추가 부착돼있는 면은 제거가 가능한 경우에 한해 인원이 추가(면적에 따라 다름)되어 이를 제거하고 벽지를 부착합니다.

1. 요철이 심한 벽면은

합지 시공시 울퉁불퉁한 벽면 모양이 벽지위로 노출됩니다. 초배시공으로 완화시키는데 한계가 있으며, 도배365에서는 특별한 요청이 없으면 벽면 평탄화 작업(흔히 퍼티, 핸디(코트), 빠데, 미장 등)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2. 곰팡이

벽면의 문제가 아닌 일시적, 생활상의 결로나 통풍 등의 문제로(장농 뒷면이나 구석진 곳 등) 생긴 경미한 곰팡이는 최대한 쇠헤라, 스크래퍼 등으로 긁어내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약품처리 후 도배합니다. 전문 곰팡이 제거 업체의 처리가 아니기 때문에 재발을 완벽히 방지할 수는 없습니다. 결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외벽측은 도배시 일시적으로 곰팡이를 제거 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단열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한 곰팡이가 재발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벽지가 마르지 않거나 습기가 너무 많아 부착 자체가 불가능 할 수도 있으며, 도배한 이튿날 바로 곰팡이가 재발하기도 합니다.

* 결로에 실크/합지벽지 중 어느 것이 좋은가?
결로 발생시 양쪽 모두 벽지가 젖고 곰팡이가 핍니다. 실크는 두껍고 PVC코팅이 돼 있어 통풍이 미미한 이면에 곰팡이 증식이 유리하며, 겉에선 한동안 표가 안 나지만 뜯어보면 곰팡이로 가득한 경우가 있습니다. 합지는 얇은 종이벽지로 벽에 밀착시공해 결로에 쉬이 젖으며 곰팡이가 바로 올라옵니다.

3.누수가 진행되고 있는 벽면

도배 시공이 불가하며 강행한다 하더라도 곧 벽지가 탈락됩니다.
누수의 원인을 제거한 후에도 환경에 따라 벽이 완벽히 마르기까지 수 달이 걸릴 수 있으며, 합지 시공시에는 약품처리 및 초배시공을 하더라도 누렇게 변색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4.석고보드 등 기존 벽체 노화

색이 배어나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약한 접촉에도 부서지고, 새로 도배 후 벽지가 건조되며 당기는 힘에 의해 뜯겨 내려오기도 합니다. 시공 품질을 위해 기존벽지를 전부 제거한 후에야 손상도를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현장에서 발견시 고객에게 즉각 고지하고 협의한 후 진행합니다.

1. 전기공사(배선작업)를 통해 천장 조명 위치를 변경할 예정인 경우

목공 공사를 수반할 수 있으니 반드시 도배 전 시공을 요합니다. 조명 탈착 후 손바닥크기 이하의 구멍이 이미 있는 경우에는 얇은 플라스틱 시트(책받침)으로 막고 시공할 수 있습니다.

2. 조명교체 예정인 경우

기존의 조명을 고정하고 있는 프레임까지 완전 제거, 이후 설치될 조명의 사이즈에 관계없도록 선만 한 가닥 돌출되게 남겨놓은 상태로 도배 마감합니다. 도배 후 탈거한 조명의 재부착 및 새 조명의 설치는 어떠한 경우에도 불가합니다.

3. 기존 조명을 사용하는 경우

조명을 고정하고 있는 프레임은 두고 케이스만 제거, 혹은 그대로 두고 도배 마감합니다. 기존 조명을 그대로 두고 도배 시공을 한 후 더 작은 크기의 조명으로 교체하면 도배가 안 된 부분이 그대로 노출되며, 조명 종류에 따라 벽지를 조명 프레임 위에 올라타도록 시공했거나 실리콘으로 이음새를 마감했을 경우 더 넓은 면적의 벽지가 파손될 수 있습니다.

1. 인터폰

노후화되어 전선 및 접합부가 삭아 있는 경우가 많아 탈착시 고장의 우려가 있으므로 떼지 않고 보이는 면만 최대한 도배합니다.

2. 스위치/콘센트

겉커버만 벗겨내고 도배하며, 교체예정인 경우 다시 이 커버를 끼우지 않을 수 있으나 배선만 남긴 상태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벽걸이 에어컨은

벽과 유격이 많이 있는 편으로 대개 떼어서 살짝 들고 도배할 수 있으나, 탈착시 배관 손상의 우려가 있는 경우 그대로 두고 보이는 면만 최대한 도배합니다.